최대 1.4% 정기예금 수준 금리에 단기간 목돈 예치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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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이 초저금리 시대에 딱 맞는 통장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SC은행은 고금리 자유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을 신규 개설 시 2개월 간 최대 연 1.4%의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플러스통장은 단기 여유 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롭고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수신고 3조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SC은행은 이벤트 기간에 마이플러스통장을 개설 시 개설한 달의 다음달부터 2개월 간 300만원 이상 예금액에 대해 추가 금리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전월과 비교해 평균 잔액이 줄지 않고 간단한 조건만 충족한다면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잔액에 대해 연 1.0%를, 1000만원 이상 잔액에 대해서는 연 1.4%의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외에도 전월 대비 평균 잔액이 줄어들지 않을 시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잔액에 대해 연 0.9%를, 1000만원 이상 잔액에 대해서는 연 1.3%의 금리를 선사한다.
다만 이벤트 기간 도중에 통장을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SC은행 수신상품팀 김용남 이사는 "저금리 장기화와 대내외 경제 변동성 상승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마이플러스통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