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가스시설 지진 피해 없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3일 이번 지진 발생과 관련 가스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진 발생 즉시 박기동 사장을 본부장으로 본사 및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에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스공사 인수기지 및 울산 석유화학단지 등 3,263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진 진원지인 경주·포항지역에는 156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가스업계와 공동으로 2460 곳에 대해 정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3일부터 경주, 울산지역은 2차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벌이고 피해현황 파악과 안전점검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