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OTP·보안카드 없이 상품가입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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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휙 서비스 인기에 힘입어 추가 서비스를 오픈했다.
- ▲ IBK기업은행이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가입과 환전이 가능하도록 '휙 서비스'를 개편했다. ⓒ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공인인증서, 보안매체 없이 6자리 비밀번호 만으로 간편하게 상품가입·외화환전이 가능하도록 '휙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에서 수취인 은행이나 계좌번호 없이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휙 간편송금'과 통장·카드 없이 모바일 만으로 ATM 출금이 가능한 '휙 간편출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휙 서비스는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24만명, 이체거래 250만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송금·출금 한도를 기존 1일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휙 상품가입'과 '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추가해 간편한 예·적금 상품가입과 손쉬운 환전이 가능하다.
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70% 우대환율로 달러, 유로, 엔화를 1일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6자리 비밀번호 만으로 환전 후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12월 23일까지 휙 서비스로 간편송금이나 상품가입, 외화환전을 이용한 고객 546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샤오미 나인봇 미니(4명), 샤오미 보조배터리(4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에는 휙 외화환전을 90% 우대환율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간편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