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통화 환율 90% 우대 서비스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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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환전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신한은행이 환전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발판삼아 1위 굳히기에 나섰다.신한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 의미로 환전 가능 통화를 기존 8개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아울러 50개였던 환전 외화 수령점을 전체 영업점으로 늘리고, 90% 환율 우대 기간도 내년 6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써니뱅크의 '누구나환전' 서비스는 신한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주요통화(USD,JPY,EUR)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환전모바일금고, 환전 선물하기, 환율알림 등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 해 6월 출시 이후 환전 100만건, 누적금액 6000억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해 환전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 써니뱅크에서 해외여행 관련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