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마켓 리더십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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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COO)이 정기인사에서 SK플래닛 사장으로 승진했다.
21일 SK그룹은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을 SK플래닛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 사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미국 노스웨스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SK 구조조정추진본부와 SK텔레콤 신규사업추진본부 본부장 및 PM사업단 단장을 두루 거치고 지난 2013년 12월 SK텔링크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2014년 말부터는 SK플래닛 사업총괄을 맡아 SK플래닛의 현재 핵심 서비스인 11번가와 시럽 등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바 있다.
SK그룹은 "서성원 신임 대표는 11번가 성장을 견인한 경험과 텔링크 대표 경험을 살려,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마켓 리더십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