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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월 최대 2만원까지 타이어 렌탈 요금이 할인되는 '넥센타이어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1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까지 렌탈 요금이 할인된다.
자동 납부가 2건 이상인 경우 렌탈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타이어 렌탈 요금 할인 외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월 2매, 연간 5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1일 1매, 연간 10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1일 1매) △맥스무비 영화 예매 시 1매당 3500원(월 4매, 연간 10매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별도의 국내외겸용카드 발급 없이 국내 가맹점과 JCB의 해외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케이월드는 1만 2000원, 국내외겸용카드(마스터)는 1만 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렌탈 요금을 편리하게 자동 납부하고 할인 혜택도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카드 자동 납부와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