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문 글로벌대행사 선정... 9월경 광고
  •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고성능 자동차 N 시리즈를 전세계적으로 런칭하기 위해 디지털 대행사로 유명한 R/GA 런던지사를 온라인 캠페인 담당 대행사로 선정했다. 광고전문지인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에 의하면 현대는 런던에서 열린 피치에 참가했던 세 대행사 중에서 R/GA를 선정했다. 

R/GA는 나이키 퓨얼밴드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디지털대행사이다. R/GA 런던지사는 N 시리즈를 위해 글로벌 브랜드 익스피리언스를 총괄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브랜드 디자인, 포지셔닝,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포함된다. 현대는 오는 9월 N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N 시리즈의 N은 현대자동차의 연구소가 위치한 남양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에도 유럽에서 아이오닉을 런칭을 위해 바이스 미디어(Vice Media)를 대행사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