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호민관 운영, 상품·서비스·프로세스에 고객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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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이 내달 10일까지 고객패널인 '4기 KB호민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KB호민관(고객패널)은 고대 로마 공화정 시대에 평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뽑은 관직 '호민관'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국민은행의 대표적 고객 패널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KB호민관은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제4기 KB호민관의 주요 활동은 ▲주제별 활동 보고 및 개선의견 개진 ▲금융상품·서비스 모니터링 ▲월 1~2회 정기미팅 및 발표회 참석 ▲신상품·신규 서비스 관련 FGI 참여다. 내달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활동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 내 전체서비스에서 KB정보광장 '새소식'을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명 내외의 고객을 선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호민관은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소중한 의견을 함께 나눌 KB호민관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