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활용 보안서비스·통신사 기반 통합 신상품 개발 예정
  • ▲ (왼쪽부터) 한동환 국민은행 미래채널그룹 대표, 임장혁 LG유플러스 상무, 김종서 AT솔루션즈 대표가 지난 7일 은행·통신·IT업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은행
    ▲ (왼쪽부터) 한동환 국민은행 미래채널그룹 대표, 임장혁 LG유플러스 상무, 김종서 AT솔루션즈 대표가 지난 7일 은행·통신·IT업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핀테크 서비스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은행은 금융-통신-IT기술 회사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LG유플러스, AT솔루션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유심을 활용한 보안서비스 제공, 통합 신상품개발, 안전한 비대면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서비스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공동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다.

    주 협약내용은 △USIM영역 활용 핀테크 서비스 추진 및 공동 마케팅 △U+인증을 활용한 인증서비스 추진 및 공동 마케팅 △공동 또는 상호 시너지 창출 가능 신규사업 모델 발굴 및 추진 등이다.
 
국민은행 스타뱅킹 고객은 LG유플러스의 'U+인증' 플랫폼과 결합된 보안 인증서비스를 활용해 보안카드나 OTP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금융솔루션 개발은 다양한 금융특허 보유 기술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IT개발을 진행한 핀테크 전문 기업 AT솔루션즈가 맡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고객중심의 보안인증서비스 제공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