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 ▲ 지난 3월 여성의류 매장에서 직원들이 봄옷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현대백화점
    ▲ 지난 3월 여성의류 매장에서 직원들이 봄옷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인 14일부터 16일까지 '봄·여름 상품 특별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9개 점포에서는 'H-컨템포러리 페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600억 규모로 DKNY·바네사브루노·이로·띠어리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6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3·5·1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판교점에서는 16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제안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칼라거펠트·셀프포트레이트·스톤아일랜드·알레그리 등 남녀 컨템포러리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점별로 다양한 여성·남성 의류 이월 상품전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해당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캐주얼 봄 상품 특가전'을 열고 브랜드별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린·케네스레이디·KL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린 원피스 7만9000원, 케네스레이디 재킷 7만9000원, KL 블라우스 3만9000원 등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별관 4층 토파즈홀에서 '킨록앤더슨 패밀리 세일'을 열어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장 29만원, 바지 5만9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봄·여름 상품의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한 이월상품 할인전 및 컨템포러리 행사를 진행한다"며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돼 여성 원피스·블라우스·액세서리 등의 상품 물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