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인력 양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일환스마트자동차학과 신설…"핵심인재 육성"
  • ▲ 쌍용자동차는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는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하광용 인력·관리본부장 부사장, 이수원 기술연구소장 전무를 비롯한 쌍용차 인력·관리본부·기술연구소 임원진과 이필재 평택대학교 총장, 이계안 평택지속가능연구소 이사장, 유재호 인흥장학재단 이사장 등 평택대학교 산학합력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와 평택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분야 산학 협력 지원 △재학생 현장실습,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한 연구∙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평택대학교에 스마트자동차학과가 신설된 만큼 쌍용차는 운영 자문, 자동차 산업 현장에 필요한 교과 개설, 인재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핵심 인재 육성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기술혁신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평택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전문업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