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하나멤버스로 대출 조회 쉽고 빠르게”

하나금융지주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9일 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로 4개 계열사의 신용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멤버스론’은 하나멤버스로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가능 여부를 한번에 조회 가능한 상품이다.

하나멤버스 가입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만으로 24시간 365일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최대 3분 이내에 금융 계열사별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및 금리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회 후 원하는 계열사의 하나멤버스론을 선택하면 해당 관계사 모바일 어플 또는 모바일 웹 페이지로 연동돼 영업점 방문 및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라는 상품 키워드에 맞춰 은행과 카드사의 경우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약정 즉시 입금 처리가 완료된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으로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인 가입자라면 누구나 별도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카드, 캐피탈은 2000만원, 저축은행은 3000만원까지 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 약정 후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한도를 재조회해 다른 관계사 대출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기준 부수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최저 연 2.86%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도 하나멤버스론의 장점 중 하나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활상환 ▲마이너스통장 중 선택 가능하며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의 경우 분활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하나멤버스론 출시 기념으로 첫 30일 이자의 50%를 하나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최대 적립액은 5만원까지이며 이벤트는 6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향후에도 하나멤버스를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점점 높아지는 고객들의 기대를 누구보다 빠르게 만족시켜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