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시] 광운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선발 비율 62%로 확대

광운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45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광운참빛인재 519명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만학도) 86명 △사회배려대상자 33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180명을,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 209명, 실기(특기)전형에서 △체육특기자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운대 학생부(종합)전형 광운참빛인재, 고른기회, 사회배려대상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학생부 40%를 합산하며,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 100%로, 실기(특기)전형의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 40%·학생부(종합) 10% 및 실기 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광운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수시 선발비율은 60%에서 62%로 확대했고 이중 학생부종합전형(광운참빛인재)은 전년도 415명에서 519명으로, 고른기회 전형 역시 전년도 60명에서 86명으로 늘었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선발방법이 변경되면서 전년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60%·면접 40%를 합산하던 방식을 올해에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2018학년도 광운대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면 폐지됐다. 더불어 체육특기자 전형에서의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기존 40%에서 50%로 변경했다.

2018학년도 광운대 수시모집은 올해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최종 합격자는 11월10일 또는 12월15일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