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50개 영업점서 연령대별 맞춤형 금융 상품‧특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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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은퇴·노후설계 대표 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 서비스를 강화하며 은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는 빠르게 진입하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은행이 2012년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올해 개인연금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골든라이프부와 퇴직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부’로 통합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맞춤형 상품과 특화서비스 개발과 함께 노후준비고객을 위한 ‘은퇴설계 종합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850여개 영업점에서 은퇴·노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질 높은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연금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중이며, ‘은퇴설계전문가(ARPS)’, ‘자산관리사(FP)’ 등의 금융자격 보유 직원을 상담실에 전면 배치해 전문적인 은퇴·노후설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노후 준비사항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My연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My연금’ 은 국민은행에 가입중인 연금자산 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의 연금정보까지 포함해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터넷뱅킹과 스타뱅킹을 통해 고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다.

    가입중인 연금상품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노후에 받게 될 월 예상 수령액을 제시하며, 노후자금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필요금액까지 계산해볼 수 있다. 또한 ‘My연금 게시판’을 통해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이르는 다양한 연금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 아이부터 청장년에 이르는 전 세대 맞춤형 개인연금 상품 라인업(KB내아이 연금저축‧KB라떼 연금저축‧KB골든라이프 연금저축)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자녀의 미래준비를 위한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금자산관리에 최적화된 TDF(Target Date Fund)로 운용해 낮은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장기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골든라이프 특화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금융서비스로는 ‘골든라이프뱅킹’을 꼽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어려워하는 시니어 고객을 위해 익숙한 통장형식 디자인과 큰글씨 화면을 적용한 계좌조회ㆍ이체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부터는 시니어고객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행복건강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건강검진우대, 건강상담, 전문의 정보와 병원예약 서비스와 월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선별해서 제공 중이다. 그 외에도 알찬 노후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플러스친구 ‘KB골든라이프’를 월2회 서비스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든든한 은퇴·노후준비 1등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관리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