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편의점·대형마트 등 전국 가맹점 3만3천곳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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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국내 7개 전속 카드사들이 공동 개발한 NFC 결제규격 ‘저스터치(JUSTOUCH)’가 내달 1일부터 전국 주요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로 상용화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가능 가맹점은 CU·GS25·이마트24·홈플러스·GS슈퍼마켓·랄라블라 등 전국 가맹점 3만3000곳이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은 각각 8월과 9월 중에 서비스가 실시된다. 이용 가맹점 수는 앞으로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저스터치 개발로 기존 해외브랜드 카드사의 EMV 규격 사용에 따른 로열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잠금해제 후 교통카드처럼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이뤄져, 고객들의 사용도 훨씬 간편해졌다. 사용 전에 카드사별 앱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 결제카드 등록 및 NFC 활성화 설정을 해놓으면 된다.
현재 저스터치 결제 방식은 NFC 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삼성카드 회원은 바코드 결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직 NFC 결제 방식은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저스터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한달 동안 NFC 방식으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회까지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준다. 또 각 카드사마다 별도의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