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의견 대변?… 누리꾼 ‘화나요’만 1만2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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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으로부터 지난 14일 가장 많은 관심은 받은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결정과정 발언 관련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올해는 자영업의 형편이 나아지는 원년이 됐으면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 결정과정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대변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15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연합뉴스의 <문대통령 “최저임금 결정 과정서 자영업자 의견 충분히 대변”> 기사는 8418건의 댓글과 1351건의 추천을 받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표출된 기사 중 가장 많은 반응을 이끌어냈다.이 기사와 관련해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기사에 달린 공감 표정 중 ‘화나요’는 1만282건으로, 전체의 89.1%를 차지했다. 반면 ‘좋아요’는 1170건에 그쳤다.경제 분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사는 이데일리의 <첫 靑 초청행사 “최저임금 논의 부족”… 소상공인 엇갈린 반응>이다. 293건의 추천을 받았고, 1555개의 댓글이 달렸다. ‘화나요’는 2079건, ‘좋아요’는 158건으로 부정적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두 번째로 큰 관심을 얻은 경제 기사는 조선일보의 <제조업서만 17만명… ‘경제허리 3040’마저 29만명 실직>이다. 785건의 추천과 1555개의 댓글이 달렸다. ‘화나요’가 2384건, ‘좋아요’가 56건으로 나타났다.같은날 네이버에 발생한 총 기사는 1210건이다. 전주 같은 날과 비교해 2126건 줄었다. 같은 기간 달린 댓글은 10만1174건으로 전주 대비 5만3960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