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셀토스 판매 3335대, RV 중 카니발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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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 4만7080대, 해외 17만8822대 등 전년대비 2.7% 감소한 22만59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늘었으며 해외 판매는 3.4% 감소한 수치다.내수판매는 셀토스 선전이 돋보인다. 셀토스는 지난달 24일 첫 출고 후 6일 여 만에 3335대를 판매했다. 이는 카니발을 제외한 기아차 R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수치다. 셀토스 누적계약은 8521대로 향후 판매가 기대되는 상황이다.또한 지난달 셀토스와 함께 출시한 K7프리미어의 흥행에 힘입어 K7는 내수시장에서 817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1월 K7 1세대 출시 이후 사상 최대 월 판매 실적이다.7월 내수시장에서 기아차 승용 모델은 모닝 4622대, K3 3883대, K5 2874대 등 총 2만 2988대가 판매됐다.RV 모델은 카니발이 551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 3335대, 쏘렌토 3166대, 니로 2620대 등 총 1만 7747대가 판매됐다.해외 판매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4223대 팔리며 해외 최대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가 2만 1398대, K3(포르테)가 2만 910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