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명 선발…2005년부터 매년 진행해 582명 지원
  • NH투자증권은 전국 각지에서 15명의 희망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각 시·도 교육청과 함께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첫 수여식이 열린 18일에는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부사장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참석해 학생들을 독려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제14기 장학생 14명에게도 대학입학 축하 격려금을 각각 2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 지금까지 총 58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이강신 수석부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NH투자증권도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전파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