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지난 15일 방문대구점 20일 오후 6시부터 임시 휴점“보건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결정”
  • ▲ ⓒ현대백화점그룹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20일 오후 6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국내 3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조치다.

    현대백화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 지역 점포의 문을 닫는다고 20일 밝혔다. 33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오후 1시께 현대백화점 대구점을 방문한 것이 확인돼 이날 오후 6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