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정기 인사… 전체 10% 대상임원급 4개 본부장 거취 주목10월 '더케이트윈타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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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보험협회가 분주하다.

    정기인사를 앞둔 가운데 사옥이전 채비도 한창이다.

    16일 보험권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달 말 정기 인사를 실시한다.

    전체 직원(140여명)의 10% 안팎이 이동할 예정으로 임원진 변화도 점쳐진다.

    대상 후보군은 4개 본부장들이다.

    소비자서비스본부장인 이재구 상무 임기가 이달 만료될 예정으로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다.

    홍보 담당 임원의 경우 내부 승진이 유력하다.

    12곳 부서장 자리 중 8곳도 승진이나 순환보직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옥 이전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입주한 코리안리 빌딩 재건축에 따라 연내 이전을 해야 한다.

    인근의 종로 더케이트윈타워 2개층을 임대해 10월 옮기기로 했다.

    불가피한 이전이지만, 스마트오피스 등 업무공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