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대리급 직원들이 70% 이상20개팀 본선 진출, 5개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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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8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예선을 거쳤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KT 분당사옥에서 본선을 치른다.

    올해는 117개 팀 337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특히 참가자의 70% 이상이 사원·대리급 직원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본선 주제는 ‘KT그룹 내 서비스 관련 데이터 판별·분류’이며 세부 과제는 본선에서 공개한다.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뽑아 시상한다.

    정찬호 KT IT부문 전략기획담당은 ”앞으로도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더 나은 IT 개발 문화와 기술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해커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