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6부두에서 크레인 원격조정 하역작업 등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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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8일 앤 필립스 미국 해사청장과 전문관 일행이 부산항만공사 신항 홍보관과 신항6부두(BCT)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단은 부산항 운영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신항6부두를 시찰했다.제7차 한·미 해운협력회의 참석차 부산을 찾은 방문단은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운영 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신항 6부두를 방문해 안벽 크레인 원격 조정을 통한 하역 작업과 항만 자동화 현장을 살펴보았다.강준석 BPA 사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부산항의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항만 운영·발전을 위한 양국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