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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8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상생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흠과 또는 과잉 생산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수확량 과다로 가격이 폭락했거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과일·채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판매 상품은 경북 예천 사과, 천안 성환 배, 제주 콜라비 등과 같은 제철 과일·채소 등이다. (사진=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