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학교명상숲 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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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예탁결제원은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310여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부산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단기 일자리를 지원했고, 부산 소재 여성인력개발센터 4개소와 협력해 중년 여성 대상 단기 일자리 등을 마련했다.지역인재 육성에도 나섰다.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프로그램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를 운영해 청년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했다.또한 지난해 3월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지역상생을 위한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IT 및 상경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10년간 19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 소재 기관들과 함께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5년간 51억7000만원을 조성했다. 예탁결제원은 총 6억2000만원을 출연해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및 판로확대 등을 지원했다.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온누리상품권 및 쇼핑카트를 후원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및 '부산브랜드페스타'를 후원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증권박물관을 부산에 개관해 시민에게 자본시장 관련 학습 및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내 유휴부지에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학교명상숲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예탁결제원은 5년간 부산지역 10개교에 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청소년들이 정서함양 및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