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 첫날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급락…웨이비스 상승

코스닥 시장에 나란히 신규 상장한 종목들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는 반면 웨이비스는 소폭 오름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공모가(2만2000원)보다 18.04% 하락한 1만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이방성전도필름(ACF), 수정진동자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804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을 기록했디.

지난 14~1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3.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날 상장한 웨이비스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웨이비스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1.00% 오른 1만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웨이비스는 질화갈륨(GaN) 무선주파수(RF) 반도체 칩 양산 기술을 국산화한 기업이다. 앞선 일반 청약에서 1126.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