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주총서 신임 절차 완료 예정
  •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뉴데일리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뉴데일리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윤호영 대표가 최종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26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윤 대표의 선임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 임기 만료일은 이달 28일이다.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한화재 기획조정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윤 대표는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어 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2월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통해 윤호영 대표이사가 후보로 추천됐다”며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 통해 최종 선임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