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발표' 대상 3명·'포스터 발표' 대상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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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도 UST KERI-KIMS 공동 학술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2025년도 UST KERI-KIMS 공동 학술제'를 열고 학생 연구자들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KERI 창원본원에서 열린 학술제는 1차로 선발된 14명의 학생 연구자들이 무대 앞에서 각각 PPT 발표를 진행하는 '구두 발표' 부문과 31명의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간단하게 스피치를 진행하는 '포스터 발표' 부문으로 진행됐다.이후 UST 교수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시상식도 열렸다.구두 부문 대상은 '준전기항공기용 권선계자형 동기 발전기 설계'를 주제로 발표한 강재범 씨와 '3D프린팅 자기 메타물질'을 발표한 후이 르 쾅 씨, '암 진단을 위한 광학 바이오센서 개발'을 발표한 살라후딘 씨가 차지했다.해당 부문 수상자들은 올해 가을 UST 본부에서 열리는 '학술문화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 부문 대상은 최지호 씨와 허성준 학생 연구자가 받았다.이날 김남균 KERI 원장은 "동료와 밥을 같이 먹는 팀이 연구 실적도 좋다"며 "함께 밥을 먹는 행위(eat together)는 '나'를 '우리'로 확장하는 의식이자 과정"이라고 말했다.최철진 KIMS 원장은 "연구는 정답을 넘어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여정"이라며 "학생 연구자들이 도전과 실험을 거듭한 그 자체가 이미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