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50분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위성 본체 상태정보 정상 확인 … 내년 본격 임무 수행
-
- ▲ 농림위성 예상도.ⓒ농촌진흥청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 최초의 농림특화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가 한반도 상공에서 첫 교신에 성공했다.농촌진흥청과 산림청, 우주항공청은 차중위성 4호가 7일 오후 10시 50분(한국시간)에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지상국과 4차례 교신 이후 발사 약 6시간 38분 만이다.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에서 태양전지판 전개 성공 여부 확인 및 본체 상태정보 이상유무를 확인했다. 향후 추가 교신을 통해 X-대역 안테나 전개, 자세제어계 구동기 활성화 및 기능점검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앞서 차중위성 4호는 이날 오후 4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이어 약 2시간 30분 뒤인 오후 6시42분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정상 분리됐다. 약 23분 뒤인 오후 7시5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 상태가 양호하고 목표 궤도인 태양동기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차중위성 4호는 농진청과 산림청, 우주항공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농림·산림 관측 전용 위성이다. 5m급 공간해상도와 120㎞ 관측폭을 갖춰 3일 주기로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다. 농업·산림 관측과 산불 등 재난, 재해 대응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초기운영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