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전, 시청률 48.7%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서울의 달'이 '유나의 거리'로 재탄생 한다.

    '서울의 달'은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각자의 삶을 위해 애쓰는 소시민의 모습을 그리며, 애환과 사랑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던 드라마다.

    20년이 지난 2014년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로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재탄생했다.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유나의 거리'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조희봉, 강신효, 서유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 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 드라마다. 돈, 명예, 권력이 우선시 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착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드라마에서 보여 줄 예정이다.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