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초이, 다지털-모바일 심사
  • 제일기획의 웨인 초이 상무가 한국 최초의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되어 올해 디지털 및 모바일 부문 심사를 이끌게 됐다. 

1992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광고업계에 투신한 웨인 초이 상무는 덴츠 브뤼셀과 오길비 코리아를 거쳐 현재 제일기획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고 있다. 

웨인 초이 상무는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광고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자폐아를 위한 "룩앳미(Look at Me)"로 원쇼에서 수상했으며, 개인이 핸드폰의 유휴 리소스를 기부할 수 있는 "파워 슬립(Power Sleep)" 역시 그가 총괄했다고. 

올해 그가 심사를 이끌 모바일과 디지털 카테고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되는 경쟁 부문 중 하나이며, 크리에이티브뿐 아니라 광고주들도 이 두 부문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는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현재 발표된 13명의 심사위원장은 아래와 같다. 

Branded Content & Entertainment 부문: Todd Hunter, CE, Creative Artists Agency, USA
Creative Effectiveness 부문: Nick Garrett, CEO, Colenso BBDO, New Zealand 
Design 부문: 요시히로 야가이, Creative Director, Dentsu Inc., Japan 
Digital / Mobile 부문: 웨인 초이(Wain Choi), Global Executive Creative Director, Cheil Worldwide, South Korea 
Direct / Promo & Activation 부문: Nils Andersson, President and CCO, TBWA, China 
Film Craft 부문: Peter Grasse, President, Curious Film, Australia 
Healthcare 부문: Vineet Thapar, SVP, Group Creative Director, Digitas Health, UK 
Innovation 부문: Ben Cooper, Group Innovation Director, M&C Saatchi, Australia 
Media 부문: Nick Waters, Chief Executive Officer, Dentsu Aegis Network, Asia Pacific 
PR 부문: Valerie Pinto, Chief Executive Officer, Weber Shandwick, India
Outdoor / Radio 부문: Marcus Rebeschini, Chief Creative Officer, Y&R Asia, Singapore 
Film / Print / Print & Poster Craft / Integrated 부문: Matt Eastwood, Worldwide CCO, 
                                                      J. Walter Thompson, Global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매년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로, 칸 라이언즈를 개최하는 라이언즈 페스티벌즈와 영국의 미디어 그룹인 헤이마켓이 공동주최한다. 올해 개최일자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현재 출품을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