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박스 인기몰이..."1인 1개 구매행사, 1시간만에 동나"8월 15일까지 날마다 '비치볼-SNS 인증 상품' 증정 행사도

  • ▲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리그오브레전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라이엇게임즈가 온라인 게임의 인기를 오프라인으로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

지난 15일 세계 최초로 판교 현대백화점에 오픈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팝업스토어는 매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준비한 이 행사는 LoL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게임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가 녹아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자들은 컵 받침, 에코백, 머그컵, 스테츄(대형 피규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피규어, 인형, 의류 등을 직접 와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 ▲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인형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인형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리그오브레전드 피규어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리그오브레전드 피규어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캐릭터인형, 피규어, 악세사리 3가지가 무작위로 나오는 미스터리박스는 팝업스토어의 대표적인 인기 상품이다.

    3가지를 4만 원에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복불복으로 뭐가 나올지 모르고 절대 교환 및 환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신중한 구매가 요구된다.

    한 팝업스토어 직원은 "비매품의 움직이는 한정판 피규어도 들어 있어서 사용자들은 그 제품을 뽑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다"며 "피규어, 인형, 악세사리를 따로 사는 것보다 미스터리박스를 하나 사는 게 최대 3만 원은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일에는 100개의 미스터리박스를 내놓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계로 200개까지 전시해둔다"며 "주말 같은 경우에는 매장 오픈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사가서 1시간만에 모두 판매된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스테츄(대형 피규어)로 준비된 쓰레쉬(7만 원)와 트위스티드 페이트(27만 원), 직스(16만 원)의 인기도 높다.

    쓰레쉬는 저렴한 가격에 디테일한 묘사로 인기가 높으며 현재 온-오프라인 모두 매진상태이며, 오는 8월 초 재입고 예정이다.

  • ▲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리그오브레전드 스테츄. 왼쪽부터 스레쉬, 트위스티드 페이트, 직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리그오브레전드 스테츄. 왼쪽부터 스레쉬, 트위스티드 페이트, 직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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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장을 가볍게 구경하고 가는 사람들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매일 선착순 200명의 방문객에게 캐릭터 '포로' 비치볼을 증정하고 팝업 스토어 전시공간에서 사진 촬영 후 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본부장은 "사용자들이 LoL 공식 제품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많은 사용자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또 다른 방법으로 LoL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oL 팝업스토어는 판교 현대백화점 4층 '유라운지'에서 내달 15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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