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생 중소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 근무 아르바이트생 121명에게 전달
  • ▲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왼쪽)이 30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제6회 열정장학금 전달식에서 열정장학금 장학생과 가족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왼쪽)이 30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제6회 열정장학금 전달식에서 열정장학금 장학생과 가족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 근무 아르바이트생 121명에게 ‘열정(PASSION) 장학금' 2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현대백화점은 77개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했다.

    '열정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관계에 있는 1000여개의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4년 ‘열정장학금’을 처음 도입해 매년 두 차례씩 6회에 걸쳐 720명의 초·중
    ··대학생에게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현대백화점 측은 장학생 선정 시, 소득수준 및 성적뿐만 아니라 전공 및 특기, 기존 장학금 수령 여부 등을 고려해 보다 많은 인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