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단 및 치료 암세포 테라노스틱 기술 모식도. ⓒ숙명여대
    ▲ 진단 및 치료 암세포 테라노스틱 기술 모식도. ⓒ숙명여대


    ◇ 숙명여대 이민희 교수팀, 테라노스틱 복합체 개발

    숙명여자대학교는 화학과 이민희 교수 연구팀이 김종승 고려대 교수팀, 홍관수 한국기초과학연구소 박사팀, 조나단 세슬러 미국 텍사스대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진단과 함께 치료가 가능한 암세포 테라노스틱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항암제는 질병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흡수돼 부작용을 유발, 또한 질병세포에 약물이 전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항암제와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로 구성되는 새로운 테라노스틱 복합체를 합성하고, 형광 및 MR 시그널 변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를 통해 테라노스틱 복합체를 리포좀화했을 때 특정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고 형광변화 보임을 밝혔으며, MRI를 통해 약물의 치료효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JACS'(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건국대, 수의사국가고시 수석·차석 합격자 배출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4학년 양정은씨(27), 이상원씨(24)가 최근 실시된 '제61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각각 수석과 차석을 차지했다.

    수석 합격과 관련해 양씨는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실습과 임상 등 실습에 접목시켜, 실무에 있어서도 폭넓게 공부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수의사 국가고시에는 594명이 응시했다.

    ◇ 사이버외대 테솔대학원 '제16차 콜로퀴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테솔(TESOL)대학원은 '제16차 콜로퀴엄'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영어교육의 다양한 접근법'을 주제로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문문법, 어위학습법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