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모트 콘트롤 파킹 기능이 장착된 BMW 뉴 7시리즈.ⓒBMW코리아
    ▲ 리모트 콘트롤 파킹 기능이 장착된 BMW 뉴 7시리즈.ⓒBMW코리아

     

    BMW코리아가 리모트 콘트롤 파킹 기능을 기본 적용한 2017년형 뉴 7시리즈를 출시한다.

    2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형 뉴 7시리즈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고, M스포츠패키지 적용 모델이 5개로 확대됐다.


    리모트 콘크롤 파킹 기능은 BMW 디스플레이 키를 이용해 차량을 넣거나 뺄 수 있어 좁은 공간에 주차 시 편리하다. 여기에 차량 스스로 공간을 감지하고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트 기능도 그대로 적용된다.


    또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740Li xDrive에 M스포츠 패키지가 추가된다.

    M스포츠 패키지는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19인치 M 경합금 더블스포크 휠, 시프트패들이 포함된 8단 스포츠 트랜스미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BMW 인디비주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등으로 구성된다.


    BMW코리아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과 M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900만원 이상의 가격 상승이 발생하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 200만원으로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형 뉴 7시리즈의 가격은 730d xDrive이 1억3490만원, 730Ld xDrive는 1억4530만원, 740d xDrive는 1억4520만원, 740Ld xDrive가 1억6000만원, 740Li xDrive는 1억6000만원이다. 750Li xDrive는 1억9260만원, 750Li xDrive Prestige 1억9490만원, 750Li xDrive Vision 100은 1억981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기존 2017년형 뉴 7시리즈도 오는 3월 1일부터 BMW공식서비스센터에서 리모트 콘트롤 파킹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약 1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