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금액 1000원당 적립률 5%회원 전용 혜택 등 마케팅 다양화
  • ▲ ⓒ제주항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확대하며 단골 고객 잡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탑승거리에 따라 누적되는 기존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며, 1포인트는 10원과 같다.

    그동안 항공권 구입만 가능했지만 사전 기내식 주문과 사전 수하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회원에 가입하면 100포인트, 연 3회 탑승하면 150포인트, 연 11회째 탑승하면 다시 550포인트를 추가적립 해주는 등 추가서비스도 확대한다.

    최근에는 리프레시 멤버십 회원만을 대상으로 특가항공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JJ 멤버스 위크(MEMBER’S WEEK)'로 명명된 새 프로모션에서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에게만 2~3개월 후 출발하는 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할인쿠폰 등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단골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기업우대서비스' 제도는 '할인운임에 할인을 더하다'는 콘셉트로 공공기관, 정당, 협회,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1인 이상 일반기업체라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즉시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단골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