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전문 브랜드 'KCC Beauty' 앞세워 판로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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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가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silicone. 규소와 산소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6일 KCC는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실리콘 제품을 국제 및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KCC는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17'에 참가한데 이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17'에 연거푸 참가했다.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뿐만 아니라 KCC는 자사의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전문 브래드인 'KCC Beauty'를 내세워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제조사로서 확실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을 벌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소비자들은 오래 지속되는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지속력 구현을 위한 실리콘을 중심으로 피부 감촉을 좋게 해주는 제품까지 41종 이상의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가장 유명한 인코스메틱스에 KCC는 매년 참가하고 있다. KCC는 글로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를 통해 '화장품 한류(韓流, Korean Wave)'에 앞자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