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열수축필름 컨퍼런스서 음료회사 등 고객사 극찬포장 라벨 인쇄층 씻어내면 PET병과 100% 재활용 가능
  • ▲ 톰 그레이 SKC inc. 신사업 및 마케팅 총괄(사진 오른쪽)이 테스트를 진행한 미국 재활용업체 대표와 함께 재활용 PET칩을 살펴보고 있다.ⓒSKC
    ▲ 톰 그레이 SKC inc. 신사업 및 마케팅 총괄(사진 오른쪽)이 테스트를 진행한 미국 재활용업체 대표와 함께 재활용 PET칩을 살펴보고 있다.ⓒSKC


    SKC 자사 필름제품인 '에코라벨'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페트병(PET) 재활용률 향상에 앞장서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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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C에 따르면 최근 미국 최대 열수축필름 컨퍼런스에서 페트병과 함께 100% 재활용할 있는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에코라벨은 포장 인쇄를 씻어내면 페트병과 함께 재활용 공정에 사용이 가능하며, 페트병 재활용으로 만드는 페트 생산량이 증가해 친환경적이다.  

    글로벌 음료 제조사 주요 열수축필름 고객사, 미국 주요 필름업체 70여곳이 참가한 애틀랜타 컨퍼런스에서 SKC inc.(미국법인) 최 화두가 되고 있는 재활용과 관련, 에코라벨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실제 SKC
    에코라벨은 비용 증가 없이 재활용할 있는 유일한 열수축 필름으로, 미국에서는 PETG, PVC 함께 포장용 라벨로 쓰인다.

    특히 PETG, PVC 달리 재활용 공정에서 포장 라벨의 인쇄층을 씻어내면 PET병과 함께 재활용할 있어 소각, 매립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에 앞서 SKC inc.
     지난 2016년 7월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Association of Plastic Recyclers)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 말 북미 지역의 대형 플라스틱재활용업체에서 진행한 실제 테스트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있다.

    박호석
     SKC inc. COO(업무최고책임자) "이번 제품은 우수한 가격경쟁력은 물론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SKC 솔루션"이라며 "중국과 유럽한국 등의 고객사에 'SKC 에코라벨'의 친환경성  우수성을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C inc.
    3월부터 고객사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