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고탄성-반발력' 기반 합성고무, 골프공 코어 주원료제한된 규격 속 '더 빠르고 정확한' 연구 개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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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공식 블로그


    다양한 클럽으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골프에는 화학제품과 과학적 원리가 맞물려 있다.

    현재
    경기에 사용되는 지름 4.2cm 골프공은 ' 멀리, 정확하게' 공을 보내기 위해 심지 역할을 하는코어내피’, ‘외피 구성돼 있다.

    처음부터
    골프공 재질이 화학 성분이었던 것은 아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공을 보내기 위한 연구는 과거 돌멩이나 고무, 나무 등의 재질에서 다양한 소재의 결합으로 높은 탄력을 자랑하는 합성고무와 플라스틱이 도입되는 지금까지 오게 됐다.

    골프공은
    대부분 코어와 커버로 나눠지는데 겹쳐진 종류에 따라 2~4피스로 나뉘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첨단 기술 과학의 결정체라고 있다.

    골프공
    제작에 활용되는 다양한 화학소재 합성고무(BR) 국내 금호석유화학과 LG화학, 롯데케미칼에서도 제작되고 있는 소재로 높은 탄성과 강성을 가진 합성 고분자 소재에 해당한다.

    합성고무는
    내마모성, 반발 탄성과 기계적인 특성이 우수해 주로 타이어, 벨트, 호스, 신발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소재다.

    또한
    플라스틱이 주원료인 외피는 골프공의 타격감과 회전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골프공
    외피에는 둥글고 울퉁불퉁한 홈이 가득한데 이것을 딤플(Dimple)이라고 부른다.

    딤플은
    골프공이 공중에서 공기역학적으로 헤쳐나갈 홈으로 모인 공기가 일시적으로 공기압을 높여 볼을 높게 띄우고 멀리 날아가게 돕는다.

    딤플과
    관련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해외 골프 협회 등에서 골프공의 국제규격을 정해놔서 당장 파격적인 형태의 공이 나올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USGA(
    미국 골프 협회) 영국 R&A에서 규격화한 골프공의 제원은 무게 45.93g, 직경 4.267cm, 타구 속도는 초당 72.6m, 비거리는 굴러가는 거리를 포함해 317야드를 초과할 없다.

    한편
    골프는 네덜란드의 아이스하키가 스코틀랜드로 건너가면서 변형된 놀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히 언제가 시초인지는 기록된 내용이 없다.

    올림픽에서는
    1904 하계 올림픽으로 폐지됐다가 최근 2016 112년만에 다시 채택돼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