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내년 금통위 일정 발표… 첫 회의 1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2년 정기회의를 총 24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8회(1월 14일, 2월 24일, 4월 14일, 5월 26일, 7월 14일, 8월 25일, 10월 14일, 11월 24일)가 열린다.금융안정회의는

    2021-11-11 이대준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지방은행 특성 반영해 경영실태평가 개선”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은 “지방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자금중개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영실태평가 등급 기준을 지방은행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11일 밝혔다.정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방은행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정

    2021-11-11 이나리 기자
  • 한은, '2021 통화정책 워크숍' 개최… 거시·금융 교수들과 경제현안 논의

    한국은행은 오는 12일 국내 대학의 거시·금융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2021 통화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화정책 워크숍은 한국은행 정책과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2021-11-11 이대준 기자
  • 9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4%…전월比 0.05%p 하락

    올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2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원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2021-11-11 이나리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소비자물가 상승률 당분간 지속”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과거에 본 적 없는 공급병목이 나타나면서 생산활동이 제약되고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있다”며 “수요측

    2021-11-11 이대준 기자
  • “7억 줄 때 나간다”…씨티은행, 직원 66% 희망퇴직 신청

    소비자금융 청산에 나선 한국씨티은행의 희망퇴직 신청자가 2300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당 최대 7억원의 특별퇴직금 등 ‘파격 조건’을 내걸면서 예상을 웃도는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전날 자정 희망퇴

    2021-11-11 이나리 기자
  • 저축은행, 유동성 따라 정기예금 금리 '제각각'… 올리거나 내리며 탄력 운용

    저축은행들이 유동성 여부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동성이 필요한 저축은행들이 만기 도래에 따른 예수금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대출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수신을 늘리는 것이 부담돼 특판을 통한 필요한

    2021-11-11 이대준 기자
  • 증가폭 꺾였다지만…10월 가계대출 5.2조 늘었다

    금융당국이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6%를 맞추기 위해 대출 조이기에 나섰으나 10월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5조2000억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은

    2021-11-10 최유경 기자
  • '플랜B'라더니… 2억원 전세대출에 원리금 125만원 낼 판

    금융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가계부채 대책에서 전세대출을 '열외'로 뒀으나 금융권에 자발적 규제로 맡겨두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당국의 가계대출 총량제에 따라야 하는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2021-11-10 최유경 기자
  • 규제로 쪼그라든 대부업…“은행 대출확대·규제합리화·온라인플랫폼 허용 등 필요”

    최고금리 인하 등 각종 규제로 대부업의 수익성과 영업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대부업 활성화를 위해 은행의 대부업 대출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위험가중치 하향조정 및 예대율 산정 시 우대조치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제재 수위를 타업권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규제 합

    2021-11-10 이대준 기자
  • 가계부채 더 옥죄나… 금감원장, 은행권에 '자체관리 강화' 요청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장과 첫 간담회서 가계부채 자체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금융당국이 내년 가계대출 증가폭을 4~5%대로 잡고 있는만큼 올해처럼 3분기부터 '대출 절벽' 사태가 빚어지지 않도록 분기별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대비하라는 의미다. ◆

    2021-11-09 최유경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금융당국 판단, 법·원칙 우선할 수 없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9일 "금융당국의 재량적 판단이 법과 원칙에 우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향후 은행 감독 방향으로 사전적 감독과 사후적 감독의 조화와 균형을 거듭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켄싱턴호텔서 취임 후 처음으로 시중은행장과 만나

    2021-11-09 최유경 기자
  • KB손보, 4년만에 지주 내 효자될까… '인력구조·손해율·투자수익' 개선

    KB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 내 효자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B손보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다.2017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실적이 상반기를 끝으로 3분기에 반등하기 시작한 것.우선

    2021-11-09 이대준 기자
  • 카드사 노조협의회,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반대 등 5가지 요구… “총파업도 불사”

    카드사 노조협의회가 가맹점 수수료 관련 투쟁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카드사 노동조합협의회는 8일 영세중소상인의 희생과 일부 빅테크 기업만 배불리는 금융위원회와 정치권의 카드산업 정책 실패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정치권은 지금이라도 그간의 정책

    2021-11-08 이대준 기자
  • 한화손보, 약 2년만에 車보험 손해율 17.3%p 개선… 경영관리 졸업 '청신호'

    한화손보가 흥국화재, MG손보보다 먼저 금감원의 경영관리 대상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한화손보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잠정)이 1680억원으로, 전년

    2021-11-08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