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엎친데 덮친 HMM… '제2의 한진해운 사태' 우려

    글로벌 해운 공룡들이 부산항을 노리고 있다. 공정위의 해상 운임 단합을 문제삼고 국내외 23개 선사에 과징금을 부과를 강행하자 해외 해운기업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관리하는 10개 터미널에 머스크, 지중해해운(MSC) 등

    2021-08-10 안종현 기자
  • 통관 대행, 특송비 할인… CJ대한통운, 중기 수출 지원

    CJ대한통운이 5000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에 드라이브를 건다.CJ대한통운은 통관 기능을 갖춘 '글로벌 e-풀필먼트 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관세청과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

    2021-08-09 이연춘 기자
  • HMM 연봉 접점 찾을까… 勞 25%, 使 5.5%, 해수부 7.7%, 컨설팅 11.8%

    임금인상폭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HMM 노사 협상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파업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원(선원)노조 4차 교섭이 11일 예정돼 있고, 2분기 실적도 주중 발표되기 때문이다.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또는 13일 발

    2021-08-09 안종현 기자
  • 플라이강원 '조기반납' 2호기 재도입… 양양~대구 투입

    양양국제공항 기반의 신생항공사 플라이강원이 2호기를 도입했다.플라이강원은 B737-800(189석) 1대를 재도입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여파로 2~3호기를 조기 반납한 지 8개월만의 일이다.항공기는 체코 오스트라바 공항에서 운항 및 안정성 등의 검증을 마치고

    2021-08-06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906억원… 전년比 8%↑

    CJ대한통운이 지난 2분기 매출 2조 7472억원과 영업이익 906억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영업이익은 8.0% 증가했다.매출액은 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와 택배판가 인상, e-풀필먼트 영업확대 등으로 증가했다.영업이익은 글로벌 사업 실적 회복과

    2021-08-06 김희진 기자
  • 법원 "이스타항공, 이상직 조카 업무복귀 소명하라"

    법원이 이스타항공에 이례적인 사유서 제출을 요구했다.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조카이자 전 재무팀장인 A씨의 업무복귀 논란에 따른 것이다.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A씨는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나자 마자 이스타항공에 다시 출근하고 있다.회사측이 밝힌

    2021-08-06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인천공항공사·항우연과 UAM 협약

    대한항공이 효율적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교통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한다.대한항공은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UAM 연구개발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김경욱

    2021-08-05 김희진 기자
  • 백제CC 세무조사 뒷말 무성… 특수관계자 내부거래 타깃

    국세청의 충청권 골프장 세무조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정기조사가 아닌 이례적인 기획조사에 내부거래와 탈세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타깃팅 논란이다.조사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최대의 호황을 누린 백제CC와 진양밸리CC, 히든밸리CC 등이다.지난 5월 시작된 조사

    2021-08-05 김희진 기자
  • 너도 나도 총알배송?… 택배업계 '풀필먼트' 경쟁

    택배업계가 ‘풀필먼트 센터’ 구축에 한창이다. 풀필먼트는 창고운영·포장·배송을 물류 터미널 한 곳에서 모두 처리하는 개념이다. 부쩍 존재감이 높아진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다.당일·총알 배송 등 최근 온라인 쇼핑 트랜드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해

    2021-08-04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곤지암 터미널 '스마트 물류' 1등급 획득

    CJ대한통운의 곤지암 허브터미널이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곤지암 터미널은 1~5등급 중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첨단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관련 평

    2021-08-03 김희진 기자
  • 새 주인 맞는 로젠택배… '의류 특화 물류社'로 바뀐다

    업계 4위권 로젠택배가 매각시도 5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 새 주인은 국내 패션·유통 중견기업인 대명화학이다. 인수가는 3400억원이다. 인수 주체는 대명화학의 패션 부문 자회사 코웰패션이다. 코웰패션은 아디다스, 리복 등 글로벌 브랜드의 유통과 판매를 담

    2021-08-03 김희진 기자
  • 선원노조도 중노위 갈까… HMM 파업 분수령

    임금인상폭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HMM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채권단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사측의 협상 여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달 중 나올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협상 성공 여

    2021-08-03 안종현 기자
  • 좌석 거리 42인치…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판매 개시

    에어프레미아가 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총 309석 규모의 에어프레미아 1호기(보잉 787-9)가 투입되며 오는 11일부터 하루 2회 왕복 스케줄로 10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오전 첫 편은 김포 오전 6시 30분 출발, 돌아

    2021-08-02 김희진 기자
  • 좌석 뜯어낸 화물전용 여객기… 1년5개월만에 1만회 운항

    대한항공의 화물전용 여객기가 1년 5개월 만에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했다. 그동안 65개 노선에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하며 수송한 물량은 40만t에 달한다. 1회 왕복 기준 40t, 편도 기준

    2021-08-02 김희진 기자
  • 5000억? 6000억?… '송현동 감정' 이제야 첫 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감정평가가 이제야 첫발을 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서울시와의 조정안을 내놓은지 석 달 만이다.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최근 감정평가법인 두 곳을 각각 선정했다. 권익위 조정에 따라 네 곳의 평가 금액 평균값이 매매 가격으로 정해진다. 종로구

    2021-08-02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