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섭 이스타 관리인 Q&A… "성정 자금력 아무 문제없다"

    이스타항공이 우여곡절 끝에 성정을 새 주인으로 맞았다. 투자계약을 맺은 성정측은 이스타 경영은 물론 자금조달을 자신하고 있다.8~9월 중 인수대금 1087억원을 완납하고 연내 국내선 재운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앞서 형남순 성정 회장은 "개인 자산 포람 4000억 조달이

    2021-06-25 김희진 기자
  • 최소 1兆… 해운업계 과징금 폭탄 맞는다

    수년간 불황을 딛고 모처럼 호황기에 접어든 해운업계에 공정위의 과징금 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 해운업계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회도 가세해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25일 업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한국과 동남아 노선에서 운임 관련 담합이 있었다

    2021-06-25 안종현 기자
  • 인수가 1087억, 5년 고용보장… 성정-이스타 본계약

    마침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최종 결정됐다.㈜성정과 이스타항공은 24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인수합병 투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관심을 모았던 최종 인수금액 1087억1000만원. 쌍방울이 제시금액 보다 1000만원을 올린 셈이다.성정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스타항공

    2021-06-24 김희진 기자
  •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 자금력 꼬리표 여전

    중견건설업체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된다.성정은 24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서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다. 인수금은 1100억원 안팎.앞서 지난 5월 조건부 계약 당시의 100억원에 이어 추가로 100억원을 납입하면서 계약체결을 매조짓게 됐다.성정 측은 최

    2021-06-24 김희진 기자
  • 상자당 170원↑… 택배비 다시 오른다

    택배업계가 운임 인상을 추진한다. 배송기사 과로 이슈, 분류 인력 충원 등 비용 증가 때문이다. 인상 폭은 상자당 170원 가량이 유력하다. 각 택배사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 단가를 현장에 적용할 전망이다.인상 논의는 지난해 배송기사 과로사 이슈에서 시작됐다

    2021-06-23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2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 친환경 B787-9 추가 도입

    대한항공이 두달여만에 공모채 시장에 복귀한다. 이번 채권은 발행전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 발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ESG 평가에서 통합 등급 A(사회 A+, 환경 A, 지배구조 B+)를

    2021-06-23 이연춘 기자
  • 법원 '성정-이스타항공' 투자계약 허가… 24일 본계약

    ㈜성정이 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인수를 허가받았다.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과 ㈜성정의 투자계약 체결을 22일 허가했다. 본계약 체결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일반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밀실사와 인수대금 조정절차를 거쳐

    2021-06-22 김희진 기자
  • 5개월 만에 얼기설기… '택배 합의' 더 큰 숙제 남겼다

    택배노사가 과로사 방지 대책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문은 하반기 시행될 생활물류법과 택배업 표준계약서 논의 기반으로 활용할 전망이다.업계는 우려를 표한다. 합의 내용과 과정이 지나치게 노조 편향적이었다는 지적이다. 합의문 도출과 노조 파업 등 급한 혼란은 막았지만 추후

    2021-06-22 김희진 기자
  • '택배 합의'… 분류 완전 배제, 주 60시간 근무

    택배노사가 배송기사 과로 방지 대책에 합의했다. 핵심 내용은 배송 전 ‘분류’ 작업을 기사 업무에서 배제하는 것이다. 작업량도 하루 12시간, 일주일 60시간으로 제한한다.사회적 합의기구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한다. 합의기구에는 택배사, 영업점(택배대리점

    2021-06-22 김희진 기자
  • [단독]형남순 성정 회장 "백제cc 안 판다"… 매각설에 발끈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될 성정이 자금력 우려에 날선 반응을 보였다.형남순 성정 회장은 21일 뉴데일리경제와의 통화에서 "내 개인자산이 1000억이 넘고 골프장 가치만 2000억"이라며 "자금조달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형 회장은 3000억원으로 추정되는 필요

    2021-06-21 김희진 기자
  • 택배 파업 후유증 여전… 태업 빈발, 코로나 검사도 거부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이 택배노조의 태업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16일 노사합의 후 파업을 철회했음에도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리점연합은 18일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는 17일부터 현장 복귀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태업을

    2021-06-18 김희진 기자
  • 우체국도 '택배 갈등' 합의… 내년부터 분류 업무 배제

    우체국택배 노사가 분류작업 관련 갈등을 봉합했다. 합의에 성공하면서 우체국택배 소속 택배노조도 파업을 철회했다.우체국 노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소포 위탁배달원을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제외하기로 18일 합의했다. 민간택배사와 택배노조 간 합의에 이어 우체국택배도 합의에 성

    2021-06-18 김희진 기자
  • 이스타항공 실인수 3000억 들여야… 성정 자금력 도마에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우선매수권자인 ㈜성정으로 사실상 정해졌다. 이제 세간의 관심은 성정의 자금력으로 쏠리고 있다. 인수가 1100억원 외에 2000억원대의 부채비용 등 실인수 금액이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매출 59억원 규모의 성정이 감

    2021-06-18 김희진 기자
  • 내달부터 괌·사이판 간다… 대한항공·아시아나·티웨이 채비

    항공업계가 국제선 운항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 백신 보급 확대와 ‘트래블 버블’ 체결 등으로 올 여름 중 여객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괌, 사이판 두 노선에 대한 운항 재개를 준비 중이다.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4일부터 주

    2021-06-17 김희진 기자
  • 성정, 법원에 이스타 인수 의사 통보… 내달 투자계약

    이스타항공 재매각이 새 국면을 맞았다. 비교적 자금력이 우수한 쌍방울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성정의 우선매수권 행사로 전망이 확 바뀌었다.성정은 17일, 매각 주관사에 우선 인수권 행사 공문을 보냈고 주관사가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애초 800억~1000억 가량

    2021-06-17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