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인상 턱도 없다" HMM 파업 초읽기

    사상 초유의 국적선사 파업으로 치닫는 HMM 임금협상이 점점 더 꼬여만 가는 모습이다.19일 HMM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인 육상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8% 임금인상과 500% 격려금 지급에 대해 찬반투표한 결과 반대표가 95%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1-08-19 안종현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 3400톤 플랜트 기자재 인니 운송 성공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울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 공장 건설현장으로 약 3400톤의 초중량물을 운송했다.총 이동거리는 3920㎞다. 롯데글로벌이 옮긴 플랜트 설비 자재는 약 2만5000㎥ 규모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3월 고객사인 현대중공업 위탁을 받아 인도네시아

    2021-08-19 김희진 기자
  • [체험기]발 쭉 뻗고도 널널… 에어프레미아 알찬 가성비

    쏜살같은 여름 휴가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휴가지 제주에서의 설레는 마음을 안고 다시 공항에 도착했다.육지로 돌아오는 비행편으로는 최근 운항을 시작한 에어프레미아를 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등 장거리 특화 항공사로 출범했지만 코로나19로 첫 노선을 ‘김포~

    2021-08-19 김희진 기자
  • '8% 인상+격려금 500%'… HMM 육상노조 수정안 받을까

    HMM이 임금 인상폭을 놓고 노사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측이 먼저 향상된 협상안을 제시했다.18일 HMM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육상노조를 상대로 임금 8% 인상과 격려금 500%를 제시했다. 기존 임금 5.5%와 격려금 100%에서 진일보한 조건이다.

    2021-08-18 안종현 기자
  • "국내 하도급 사라질 판"… 택배사 사용자성 인정 판결 잇따라

    택배사-배송기사 간 ‘사용자성’ 성립 여부를 둔 혼란이 거세다. 법원이 “택배사는 배송기사의 실질 사용자”라는 판결을 연달아 내놓으면서다. 관련 이슈는 지난 6월 중앙노동위원회가 내린 판정에서 본격화됐다.대구지방법원은 지난 11일 CJ대한통운 김천터미널 파업

    2021-08-18 김희진 기자
  • "급여 2배"… HMM 선원들 흔들린다

    임금인상폭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HMM 노사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정부가 손놓은 가운데 세계 최대 해운사가 노골적인 HMM 죽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18일 HMM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2위 지중해해운(MSC)은 지난달부터 한국에

    2021-08-18 안종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익 949억원… 흑자전환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949억원의 영업이익(별도 기준)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아시아나항공은 17일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9335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4%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634억원으로 45%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1-08-17 김희진 기자
  • LCC 2분기도 적자… 티웨이 -347억, 진에어 -488억

    LCC 업계의 보릿고개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고정비 감축 등으로 일부 실적을 개선했지만 수백억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진에어, 티웨이항공은 17일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진에어의 2분기 매출은 634억원으로 전년동기 401억원 대비 173% 늘어났다.

    2021-08-17 김희진 기자
  • 대한해운 상반기 순이익 864억원, 전년比 1054% 급증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매출 4940억원, 영업이익 864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68억원으로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최고 실적이다.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4415억원에서 4940억원으로 52

    2021-08-17 안종현 기자
  •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1969억… 5개 분기 연속 흑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항공업계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조9508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96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2021-08-13 이연춘 기자
  • HMM, '高운임'에 호황… 2분기 영업익 1년새 9배 '쑥'

    HMM이 글로벌 해운 고운임 등 해운업 호황기를 맞아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경신했다.HMM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889억원으로 전년동기(1387억원) 대비 9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2021-08-13 안종현 기자
  • "애초 회사는 재량권 없어"… HMM 노조, 靑에 임단협 SOS

    "애초에 사측이 재량권이 없다는 건 노조도 알고 있다. 두달간 이어온 양측 협상이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 됐고, 갈등만 고조됐다."난항을 거듭해온 HMM 임금협상이 끝내 무산됐다. 중노위 조정절차가 남았지만 양측간 이견차가 커 기대를 걸긴 어려워 보인다. 노사 모두 대

    2021-08-13 안종현 기자
  • 진에어 1800억대 자본확충… "유상증자·영구채 발행"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 확충을 나선다. 진에어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0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원의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의했다.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2021-08-12 이연춘 기자
  • 팬오션, 13년만에 분기 영업익 1000억 돌파

    팬오션이 13년만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팬오션은 올해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1299억원, 영업이익 112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3%, 영업이익은 74.3% 증가한 실적이다.팬오션이 영업이익 10

    2021-08-12 안종현 기자
  • 19개월만에 하와이行… 대한항공, 11월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1년7개월만에 하와이행 날개를 다시 편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1월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인천~하와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연말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2021-08-12 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