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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탐앤탐스 등 유명 커피전문점들이 아무런 표시가 없는 정체불명의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다 대거 적발됐다.
아무 표시가 없는 소스와 유통기한이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 ⓒ 뉴데일리
커피빈코리아는 한글 표시가 없는 수입자몽주스를 사용해 ‘홍자몽주스’를 조리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커피빈코리아는 건강검진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탐앤탐스는 벽, 천장 등에 거미줄, 먼지가 있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보관, 관리했다. 또 개봉 후 냉장보관해야하는 ‘리얼카라멜소스-T’ 제품을 상온상태에서 보관했다.
까페베네아라코는 유통기한이 초과된 계피분(유형:천연향신료)을 사용해 적발됐다.
할리스 커피의 경우 유통기한 초과된 ‘네스퀵초코릿맛(기타코코아가공품)’ 등을 사용하고 무표시 레몬가루(음료베이스분말제품)를 제품에 사용해 단속에 적발됐다.
세븐몽키스 역시 아무 표시가 없는 소스와 유통기한이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팔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