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인승 대비 더욱 안락한 공간 확보
110km/h 속도 제한장치 제외 [눈길]
  • ▲ ⓒ쌍용차
    ▲ ⓒ쌍용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 차량으로
    다수의 인원을 수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좀 더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확보하고자 9인승 모델이
    추가적으로 출시 됐다.

     

    “고객들이 더 여유롭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투리스모의 2열 시트와 4열 시트를 2인 공간으로 변경,
    2열 시트 양쪽에 암레스트를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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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11인승 투리스모의 경우 RT모델에만 적용됐던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 옵션이
    GT모델까지 확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또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이 내장된 룸미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제고했다.

     

    9인승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승합차에 적용되는 110km/h 속도 제한장치가 제외된 점이며,
    11인승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종 보통 이상 면허가 필요한 11인승과 달리
    2종 보통 면허 소지자 역시 운행 가능하다.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의 판매가격은
    ▲LT(Luxury Touring) 2,705만원~2,882만원,
    ▲GT(Grand Touring) 3,081만원~3,251만원,
    ▲RT(Royal Touring) 3,397만원~3,567만원(각각 2WD~4W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