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수입했던 [해양바이오소재] 국내 기술로 생산·공급 가능해져


(주)카이로스가 
세계 최초로 해양바이오소재인
[스피루리나]를 대량으로
인공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스피루리나는 자생환경과 배양조건이 까다로워
기후와 환경이 적합한 아열대 지방에서만 
제한된 물량이 노지 배양돼 왔다. 

세계적으로 
인공 광배양(光培養) 시스템을 이용한
대량 배양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스피루리나를 
앞으로는 국내 기술로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스피루리나 배양 방법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대량 광생물 반응기를 이용한 스피루리나 최적화 생산 공정 개발과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광생물 반응기를 개발해 상용화 시켰다.

확립된 시스템을 이용해
스피루리나의 최적화된
배양조건(온도, 조명, 이산화탄소 고정 및 용존 산소 탈기, 유속)을 
인위적으로 통제 조절 가능한 
대량 배양 기술로 확보했다.

밀폐형(close) 시스템을 조성해
외부로부터 전해지는 유해 요인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세조류를 활용한 산업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스피루니나 인공 배양은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양질의 살아 있는 천연사료의 국내 보급을 통해 
양식업, 축산업 등 해양 바이오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주)카이로스 김광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