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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설명: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 사진설명: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인사영입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에선
    한 동안 잠잠했던 [안철수테마주]가 고개를 들었다.

     

    지난 5일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조만간 추가 인선 발표도 가질 계획이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이른바 [묻지마테주]를 다시금 부활시켰다. 

    과거 안철수테마주는 정치테마주 중에서도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경영하던 [안랩]주가는 
    대선후보로 떠들석하던 시기 약 10배 가량 오르기도 했다.

     

    친분, 인맥,  카더라 통신까지 
    가세해 형성된 [안철수테마주]는 
    개미주주들을 궁지로 몰아넣기도 했다.

    안철수 대표 테마주로 알려진 종목은 안랩을 비롯한
    [써니전자]
    [링네트]
    [다믈멀티미디어]
    [우성사료]
    [솔고바이오] 등 이다.

     

    특히 [공기 총 사건]으로 유명한 
    우성사료의 경우 최대주주 정보연 씨가 
    안철수 의원과 친분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편입돼 
    주가가 고공행진했으나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주가가 상승하자 최대주주 일가는 고점에서 
    지분을 팔아치웠다. 당시 개미주주들의
    피해가 막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솔고바이오] 역시 '설'이 문제였다.
    솔고바이오 이민화 시외이사가 안철수 의원과 친분관계라는 소문이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알려지면서 편입됐다.
    회사 측은 관련주가 아님을 해명했다. 

     

    이 밖에도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랩에 근무했었다는 이유로 엮였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정연홍 대표가
    안철수 융합기술연구소 재직시절 부교수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편입됐다.


    링네트 대표는 안철수 의원과 대학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이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다음이 상승 중이다.

    안랩 1,400(2.24%) 6만4,000원

    써니전자 160(3.50%)4,725원

    링네트 105(3.05) 3,545원

    솔고바이오9(1.24%) 732원

    다믈멀티미디어80(1.46%)5,5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