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홍대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이연희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촬영에서 선글라스에 목도리를 두르고 홍대 길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극중 이연희는 엘리베이터 걸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된 오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열연을 펼치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연희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앞 길거리에 홀로 등장했다. 

이연희는 바라고 바랬던 '1997년 미스코리아 진'에 등극해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의 모습을 보이며 각종 방송과 CF 등에 출연,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퀸이 됐다.

사진 속 이연희는 평범한 차림에 선글라스만 썼을 뿐인데도 어엿한 미스코리아 진의 아름다움이 뿜어져 나오며 지영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길거리를 걷기만 해도 모델 포스 풍기는 이연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 홍대 앞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이른 아침이었지만 출근길에 나섰던 많은 시민들이 현장으로 몰리며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연희의 등장에 시민들이 일순간 몰려들었고 현장 스태프들이 나서 주변을 통제한 후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후문.

제작진은 "하룻밤 사이에 모든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가 된 지영이 길거리에 등장하며 현실 속에서처럼 드라마 속에서도 대혼란을 가져올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 아직 적응 못한 지영의 모습 역시 그려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연희 홍대 포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연희 홍대 포착 파파라치 컷인줄 알았다", "선글라스에도 감출 수 없는 우월 미모", "이연희 홍대 포착 여신 그 자체다", "홍대에 무슨 일로 온거지?", "이연희 홍대 포착 길거리마저 런웨이로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18회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연희 홍대 포착,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