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진세연과 강소라가 진심 어린 따뜻한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 박진우 극본) 측은 19일 진세연과 강소라의 따뜻한 포옹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진세연은 박훈의 첫사랑 송재희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실력 있는 마취과 의사 한승희로, 강소라는 대학병원 이사장의 서녀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 오수현으로 분하는 가운데, 딱히 접점이 없는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강소라를 보며 그의 어깨를 감싸 안고 있고, 강소라는 그런 진세연에게 기대어 안겨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포근한 '힐링타임'을 선사하며,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는 듯해 눈길을 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강소라가 진세연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 앞에서 약한 모습을 절대 보일 것 같지 않던 강소라가 진세연의 품에 안겨 울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이는 극중 오수현(강소라)이 자신의 친 엄마인 김은희가 살던 집에 찾아가 그 곳에 온 한승희(진세연)을 만나게 된 장면이다. 그로 인해 한승희가 김은희와 어떤 관계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더불어 한승희와 오수현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5회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닥터이방인' 진세연 강소라 포옹, 사진=아우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