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리한나가 싸이의 신곡 '행오버' 음원을 구입했다.

리한나는 9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스눕독과 함께 부른 싸이의 '행오버’를 아이튠즈에서 구입했다. (Get @psy_oppa‘s new song #HANGOVER with @SnoopDogg on iTunes)"라는 글을 남겼다.

싸이 '행오버'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9일 0시(한국 시간 6월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공개됐다.

앞서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해외 프로모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해 아이튠즈와 독점 계약했다"고 밝혔다.

싸이 '행오버'는 힙합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곡 중간 꽹가리, 장구, 징 등 국악기를 사용한 멜로디를 더해 한국적인 색깔을 배치, 곡의 개성을 살렸다. 

[사진=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리한나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