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보성이 '의리'를 외친 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 발음을 지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1탄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토모로우' 행사에서 한국 리포터에게 "의리"라고 외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힐링캠프' 김보성은 이에 대해 "깜짝 놀랐다. 톰크루즈도 의리가 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의리'할 때는 복식호흡으로 나와야 하는데 힘없이 '이리'라고 외치더라"며 톰 크루즈를 성대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보성 톰크루즈 지적,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